[2020년] 내맘대로 뽑은 난이도 톱5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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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시작부터 끝까지 코로나 밖에는 기억에 남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연말을 보내면서 나름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뭘 한번 포스팅 해볼까 생각하다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라운드 횟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이번 시즌 방문하였던 골프장들 중에서 유난히 어렵게 플레이 하였던 난이도 상위 5개 골프코스 를 내맘대로 뽑아 선정해 보았습니다. ^^ 올해 4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서 이제 9개월 남짓 되었네요.. 골프코스 리뷰를 정리한건 다녀왔던 골프장에 대한 개인적인 기록이 첫째 목적이었고 각 홀들의 설명과 공략시 주의점은 다음 방문때 제가 참고하려고  작성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왕 하는거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적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처음 가는 골프장은 가기전에 미리 블로그를 검색해서 코스 리뷰들을 찾아보곤 했으니까요. 다행이도 제가 작성한 리뷰 포스팅이 네이버 검색에서 골프장 키워드로 상위권에 노출은 많이 되고 있는 편입니다. 각설하고.. 이제 곧 치료제도 나오고 백신이 수급되면 내년 시즌부터는 정상으로 돌아가 맑은 하늘 아래 푸르른 잔디에서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1위 이븐데일CC 근간에 가봤던 골프장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그냥 가을 골프를 즐긴것으로 만족했었죠.. 2위 썬밸리CC 일죽 썬밸리CC라고 부르는 곳이죠.. 처음 가는 골프장에서 캐디가 이 골프장은 OB가 없는 코스라고 말하면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야 합니다. ^^ 3위 마에스트로CC 명문 회원제에 못지 않은 퍼블릭 골프코스.. 예전에 회원제였을 때 접대 골프 잡았다가 코스가 너무 어려워 욕을 먹는다는 곳인만큼 난이도는 있지만 정말 예쁜 골프장 입니다. 4위 로얄포레CC 그나마 올해 가장 많이 가본 곳인데도 여전히 어려운 골프코스 입니다. 화창한 봄날에 다시 방문해서 꼭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보고 싶네요.. 5위 골프클럽 안성

[락골프] 프리미엄 골프소품 락스컬 클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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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예전부터 탐내고 있었던 [락골프]의 락스컬 클러치를 큰맘(?) 먹고 구입하였습니다. 락스컬 클러치 상품 바로가기 내가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 이상하게도.. 골프용품 브랜드에는 스컬 디자인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저는 스컬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락골프]의 스컬 디자인은 뭔가 좀 다릅니다. 남다른 고급스러움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오늘은 프리미엄 골프소품으로 유명한 [락골프]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써 한마디로 골프계의 샤넬백이라 불리는 [락골프] 락스컬 클러치를 자세히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락골프]는 광고를 따로 하지도 않고 또 유명 인플루언스들에게 협찬 같은걸 제공하지 않고 있음에도 남다른 디자인과 퀄리티로 골퍼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인정받아 이미 매니아 층까지 형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골프소품 브랜드죠.. 정직하게 남다른 프리미엄 퀄리티로 정가판매만 하는 브랜드입니다. 또, 2020년에는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어패럴도 런칭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수백만원하는 명품 브랜드 백에 사용하는 동급 퀄리티의 가죽 원단을 사용하는데 한 시즌에 확보된 원단으로 한정수량을 소량 제작하여 출시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의 원단이 수급되기 전까지 추가적인 제작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부분중 하나는 환경 문제까지 생각하는 보기 드문 철학과 마인드 입니다. [락골프]는 제품 포장에 플라스틱과 비닐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일론 택핀을 쓸만도 한데 전혀 없고 택배박스에도 뽁뽁이 완충재를 쓰지 않으며 일반적인 스카치 테이프가 아니라 종이로 된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별거 아닌것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남다른 고집이 없다면 결코 실행하기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맨 처음 받아 개봉해 보시면 일단 패키장 차체부터가 명성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첫인상부터 남다른 퀄리티가 주는 명품 클래스를 느낄 수 있죠.. 가죽하면 이태리산이 최고급이고 명품 브랜드에 납품하는 이태리의 대표적

[풋조이] 2021 FLEX 2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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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제브의 [내돈내산]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No.1 골프화 풋조이에서는 다양한 모델과 라인업의 골프화를 해마다 새롭게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풋조이에서 2021년 모델로 출시된  플렉스(FLEX) 2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자세하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풋조이 플렉스2 골프화 상품 바로가기 실내 골프연습장이나 인도어 연습장 가실 때 골프화를 따로 챙겨 다니시나요? 저는 그냥 신고 갑니다. ^^ 아시다시피 골프화는 스윙시 지면 접지력을 높이고 물기 있는 잔디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파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스파이크 골프화는 카트 도로등 딱딱한 지면을 걸을때는 스파이크가 잘 부러지기도 하고 바닥이 편치 않은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뛰어난 성능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가 많이 출시되어 있고 가볍고 쿠셔닝 좋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풋조이 PRO/SL 을 소개드렸습니다. 풋조이 PRO/SL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 네이버 블로그 그렇지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일상 생활에서 신고 다니기에는 바닥이 많이 닳게되어 적합하지는 않고 운동화 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가 따로 있습니다. 풋조이 FLEX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운동화 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가볍고 발이 편한 골프화로 2019년 처음 출시되었는데 디자인 자체가 런닝화와 비슷하고 그냥 보기엔 전혀 골프화스럽지 않은데요.. 부드러운 쿠셔닝을 위한 EVA 미드솔과 ON/OFF 그립력의 아웃솔 적용으로 다양한 지면에서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필드에서 신으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 라운드에서 신고 플레이 해봤는데 접지력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쪽이 메쉬소재로 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는 통기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FLEX FX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데요.. 여름날 아침 이슬에도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남성용은 블랙, 화이트, 블루, 그레이 4가지 기본 컬러로 나왔고

[LDRIC] 박세리 vs 엘드릭 세기의 골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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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둑 대결에서 1승 4패의 결과를 지켜 보면서 아! 내가 살만큼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뉴스에서 접하게 된 '골프 여제 박세리와 AI 골퍼 엘드릭의 맞대결' 기사는 알파고 때와는 또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뉴스에서 나온 내용에 추가하여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 정리하여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AI 기술은 이세돌 9단과 겨루웠던 알파고 리를 100:0으로 제압한 알파고 제로가 나오는데 불과 1년 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앞으로 또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세돌은 인공지능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엘드릭(LDRIC)​의 정식 명칭은 '지능형 회로장착 지향성 발사 로봇' Launch Directional Robot Intelligent Circuitry의 약자로 발음상 Eldrick과 같은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본명 Eldrick Tont Woods를 오마주하여 명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 1월 22~23일 SBS에서 신년특집으로 방송 예정인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박세리와 엘드릭이 골프 대결을 가집니다. 롱 드라이버 샷과 홀인원, 퍼팅 대결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되는데요.. 총 3 라운드 경기로 펼쳐지며  홀인원은 총 30회 퍼팅은 6번의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 일단 롱 드라이브 샷 대결은 PGA 투어 상위권 선수들과 맞먹는 평균 300 야드의 비거리를 가진 엘드릭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죠. 박세리도 전성기 때 280 야드를 날렸던 장타자였지만 은퇴한지 한참된 지금은 나이도 있어 비거리 수치로만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경기시에 어떤식으로 핸디캡을 적용하게 될지가 궁금합니다. 엘드릭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감지하고 레이더와 카메라를 이용해 타겟과의 거리를 정확히 계산한 뒤 스윙 스피드, 궤도, 탄도를 제어하여 동일 지

[알쓸신골] 골프화 스파이크 종류와 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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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용 스파이크 샀다가 낭패를 보신적 없나요? [알쓸신골]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골프 잡학사전 요즘 여러가지 뛰어난 성능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가 출시되어 있지만 여전히 골프화는 스파이크가 있는걸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오늘은 골프화의 스파이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프화가 오래되면 스파이크가 닳아져서 셀프로 교체해 보시려다가 스파이크를 잘못 구입해서 곤란했던 경험들이 있으실겁니다. 실제로 골프화를 판매하는 쇼핑 사이트나 해당 브랜드의 홈페이지에서도 적용된 스파이크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잘 안나와 있다보니 엉뚱한(?) 스파이크를 구입하게 됩니다. 렌치와 스파이크 세트상품 으로 괜찮은 것이 보여 링크 걸어드립니다. 스파이크 교체 하시려면 참고하세요~ 먼저 골프화 징이라고 말하는 스파이크는 클릿 (Cleat) 이라고도 부릅니다. ​ 챔프 와 소프트스파이크 전 세계적으로 두회사가 장악하고 있고 골프화에 체결되는 락킹(인서트) 시스템과 지면에 접지되는 스파이크(클릿)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골프화에 적용되는 락킹 시스템은 대략 7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패스트 트위스트 (FT) 3.0은 패스트 트위스트, 트라이락, 슬림락 세가지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아래의 3 종류는 서로 호환이 됩니다. 단, 가운데의 패스트 트위스트와 트라이락 보다 FT 3.0 과 슬림락은 높이가 낮습니다. 그리고 나머지의 락킹 시스템들은 해당하는 스파이크가 따로 있습니다. 두번째로 회사별로 디자인에 따른 스파이크의 모델명이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같은 모양의 스파이크라도 인써트 시스템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스파이크 정보가 없으면 꼭!! 분리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각 회사별 스파이크 모델과 그 모델에서 적용되어 출시되는 인서트 시스템을 정리하였습니다. 챔프 스콜피온 스팅어 (Scorpion Stinger) 헬릭스 (Helix) 자마 투어 (Zarma Tour) 피빅스 (PiviX) 소프트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