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라이너] 더 업그레이드 된 비교불가 볼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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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투어 프로들도 인정한 비교불가 볼라이너 캡라이너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출시한 1세대 제품은 완판이 되어서 지금은 2세대 제품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2세대 제품은 아예 금형을 새로 제작하여 출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용 미니펜과 패키지로 구성하였습니다. 1세대 제품(오른쪽)과 2세대 제품(왼쪽)을 비교해보면 홈이 좀 더 좁아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처럼 손을 떠는(?) 분들은 선을 얇게 그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슥슥 한번에 그릴 수가 있습니다. 샤피펜을 사용하여 라인을 그릴 때 너무 묽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묽지도 진하지도 않은 전용펜을 링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하였습니다. 왼쪽 두개는 2세대 캡라이너로 전용펜과 샤피펜으로 각각 그렸고 맨 오른쪽은 1세대 캡라이너로 샤피펜으로 그렸는데 차이가 좀 있죠?   다른 볼라이너와 확연히 구분되는 캡라이너만의 차이점을 설명드리자면.. 샷에서와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올바른 셋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볼라인을 목표방향으로 일치시켜 정렬하는 에이밍과 둘째, 퍼터면을 퍼팅라인과 수직으로 위치시키는 얼라인먼트 이 두가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퍼팅 스트로크가 좋아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캡라이너는 에이밍과 얼라인먼트 두가지를 모두 정확하게 일치시킬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도움을 주어 올바른 셋업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볼라이너 입니다. 먼저 에이밍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라인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한번 소개드렸던 적이 있는데 다시 정리하여 알려드리면.. 과학적으로 1개의 선 보다 양 옆에 보조선 2개가 더 있을 때 '배열시력'이 더 향상된다고 합니다. 배열시력 (Veriner Hyper Acuity) 이란 둘 혹은 그 이상의 물체들을 평면에 배열하여 놓고 그것이 일렬로 서 있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캘러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레이저 SL2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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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이저 기기의 끝판왕 SL2 2020 보이스캐디 신제품 리얼 보이스 체험단의 두번째 체험 제품인 프리미엄 레이저 거리측정기 SL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박싱 해봅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다른 제품들 중 제가 보유하고 있는 부쉬넬 V3 슬로프 에디션 가민 어프로치 Z80 두가지 제품들과 함께 상세한 비교를 해 볼 계획입니다. 오늘은 언박싱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만 간단히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일단 프리미엄 제품 답게 패키징은 깔끔한 화이트 박스로 되어 있구요 박스가 좀 크다 싶었는데.. 파우치 때문이군요. 패키지의 구성품은 본체, 파우치, 충전용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카라비나 고리, 렌즈 클리어용 천 이렇게 있습니다. SL2의 외관 디자인은 이미 사진으로 여러번 보았기 때문에 눈에 익었다고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퀄리티가 훨씬 고급집니다. 자유로운 항해를 표현하는 요트 데크와 프리미엄 스피커의 알루미늄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컨셉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느낌의 오크 무늬와 가죽 질감 그리고 차가운 느낌의 알루미늄 패턴이 의외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여타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외관에서부터 프리미엄급으로 차이가 납니다. 접안 렌즈부에는 초점 조절을 위한 베젤이 있는데 이 부분도 메탈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흐릿하게 보이면 이 부분을 좌우로 돌려 선명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투컬러 OLED를 적용하여 가독성이 좋고 6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야간에는 가장 낮은 1단계로 설정하면 눈부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아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그림으로 소개드립니다. OLED의 차이를 쉽게 설명드리면 ​부쉬넬 V3 슬로프에디션은 흑백 TV, 보이스캐디 SL2는 컬러 TV 입니다. 위쪽에는 전원/측정 버튼과 모드 버튼 두개가 있습니다. 버튼들의 클릭감이 너무 약하게 느껴져 이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접안렌즈 아래쪽에는 스마트 골프워치 T7과 거의 동일한 기

[풋조이] 2020 PRO/SL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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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쿠셔닝 좋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풋조이 PRO/SL은 2017년 처음 출시되어 2017/2018년 동안 전세계 투어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여 인정 받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입니다. 또한 국내 포함 미국, 영국 등 전세계 판매율 1위 라고 하는데 프로 SL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마추어와 달리 투어 프로들은 엄청난 헤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서 지면 지지력을 극대화 해야 하기 때문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스틴 토마스 처럼 점프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PGA 투어 중계를 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이 골프화를 착용하고 있는걸 보고선 관심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신어 보고 나서 왜 투어 프로들이 스파이크리스 임에도 이 골프화를 선택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쿠셔닝이 뛰어나고 가벼우면서도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한마디로 발이 너무 편하다. 이렇게 선수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여자 프로들 중에서도 착용하는 선수가 있곤 했었습니다. 2019년에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함께 여성용을 새롭게 출시되었고 듀얼 보아를 적용한 모델도 처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남성용과 여성용의 아웃솔 패턴을 다르게 디자인 하였는데 뭔가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2020년에는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단단하게 향상시켰고 스윙시 발을 좀 더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먼저 아웃솔에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 ​이전보다 30% 많아진 189개의 스파이크를 적용하여 패턴을 새롭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닥창도 11.5% 더 키워 지면과의 접지 면적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반발 탄성이 우수한 리얼 카본을 미드솔 전체 플랫폼에 적용하여 발을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카본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는데 ​좀 더 부드럽고 편한 느낌이 좋으면 일반 버전을, 좀 더 탄성 있고 견고한 느낌이 좋으면 카본 버전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임성재 선수가 PGA 투

[골프클럽 안성큐] 밸리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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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안성Q CC의 밸리 (Valley) 코스는 전장이 짧은 대신 위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놓았고 블라인드 홀들이 많아서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밸리 코스 1번홀 파5 : Blue 537m / White 509m / Red 443m 내리막의 두번 꺽이는 파5홀 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우측으로 꺾여 티샷이 당겨지면 왼쪽 숲으로 들어갑니다. 티샷은 카트옆 동그라미로 표시된 오른쪽 바위를 넘겨서 보내야 합니다. 단, 우측으로 밀리거나 슬라이스가 나게 되면 OB 지역입니다. 거리가 나시는 분들의 경우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카트 도로 근처까지 티샷이 나왔다면 약 200미터 정도에 내리막이니까 2온 시도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린이 11시 방향에 위치해 있어 산기슭을 넘겨서 쳐야 합니다 밸리 코스 2번홀 파4 : Blue 342m / White 318m / Red 258m 약간 오르막의 길지 않은 파4홀 입니다. 팜파스 1번홀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페어웨이 왼쪽의 벙커들을 주의해서 우측 방향으로 티샷해야 합니다. 티샷만 잘 보내면 무난한 홀입니다.   밸리 코스 3번홀 파4 : Blue 321m / White 306m / Red 263m 내리막이 심한 파4홀 입니다. 우측의 넓은 페어웨이 방향으로 티샷을 보내야 하는데 220미터 이상은 위험할 수 있어 우드나 유틸리티로 티샷해야 합니다. 장타자라면 1온 도전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밸리 코스 4번홀 파4 : Blue 351m / White 331m / Red 283m 내리막의 왼쪽으로 꺽인 파4홀 입니다. 그린은 블라인드로 10시 방향에 있고 왼쪽 숲을 넘기게 되면 거리는 짧게 남지만 라이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벙커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전장을 생각한다면 우드나 유틸리티 티샷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밸리 코스 5번홀 파3 : Blue

[골프클럽 안성큐] 팜파스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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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도전을 자극하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골프클럽 안성Q CC의 팜파스 (Pampas) 코스는 전장이 길고 벙커가 많습니다. 그린의 사이즈도 크고 언듈레이션도 꽤 있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팜파스 코스 1번홀 파4 : Blue 330m / White 302m / Red 246m 왼쪽으로 꺽인 오르막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 왼쪽편에 보이는 벙커들은 턱이 높아서 티샷이 들어가게 되면 탈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합니다. 페어웨이 오른쪽 방향으로 안전하게 티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은 10시 방향에 위치해 있고 그린 좌우에 있는 커다란 깊은 벙커를 주의해서 공략해야 합니다.   팜파스 코스 2번홀 파5 : Blue 544m / White 513m / Red 439m 좌 도그렉의  약간 내리막 파5홀 입니다. 티샷은 우측 방향이 좋으나 많이 밀리면 오른쪽에 있는 벙커로 들어갑니다.  세컨샷에서도 멀리 보이는 오른쪽 페어웨이 벙커 방향이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습니다. 왼쪽에 무시무시한 벙커가 있어서 좌측 앞핀일 경우에는 아주 어렵습니다.   팜파스 코스 3번홀 파4 : Blue 440m / White 414m / Red 341m 내리막이지만 전장이 긴 파4홀 로서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면 벙커밖에 보이지 않지만 왠만한 장타자가 아니라면 티샷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거리가 많이 남기 때문에 벙커와의 싸움은 세컨샷 부터 입니다.   팜파스 코스 4번홀 파3 : Blue 173m / White 152m / Red 97m 안성Q의 시그니처 파3홀 입니다. 벙커가 둘러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이며 그린이 크고 언듈레이션도 많아서 정확한 거리감과 방향이 요구됩니다.   팜파스 코스 5번홀 파5 : Blue 556m / White 516m / Red 425m 좌측으로 휘어진 긴 파5홀 입니다. 티샷은 내리막이고 페어웨이가 넓어 자신있는 티샷이 필요합니다. 2번홀과 닮았는데 역시 우측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