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캡라이너] 더 업그레이드 된 비교불가 볼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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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투어 프로들도 인정한 비교불가 볼라이너 캡라이너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처음 출시한 1세대 제품은 완판이 되어서 지금은 2세대 제품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2세대 제품은 아예 금형을 새로 제작하여 출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용 미니펜과 패키지로 구성하였습니다. 1세대 제품(오른쪽)과 2세대 제품(왼쪽)을 비교해보면 홈이 좀 더 좁아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처럼 손을 떠는(?) 분들은 선을 얇게 그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슥슥 한번에 그릴 수가 있습니다. 샤피펜을 사용하여 라인을 그릴 때 너무 묽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묽지도 진하지도 않은 전용펜을 링과 함께 패키지로 구성하였습니다. 왼쪽 두개는 2세대 캡라이너로 전용펜과 샤피펜으로 각각 그렸고 맨 오른쪽은 1세대 캡라이너로 샤피펜으로 그렸는데 차이가 좀 있죠?   다른 볼라이너와 확연히 구분되는 캡라이너만의 차이점을 설명드리자면.. 샷에서와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올바른 셋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볼라인을 목표방향으로 일치시켜 정렬하는 에이밍과 둘째, 퍼터면을 퍼팅라인과 수직으로 위치시키는 얼라인먼트 이 두가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퍼팅 스트로크가 좋아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캡라이너는 에이밍과 얼라인먼트 두가지를 모두 정확하게 일치시킬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도움을 주어 올바른 셋업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볼라이너 입니다. 먼저 에이밍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라인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한번 소개드렸던 적이 있는데 다시 정리하여 알려드리면.. 과학적으로 1개의 선 보다 양 옆에 보조선 2개가 더 있을 때 '배열시력'이 더 향상된다고 합니다. 배열시력 (Veriner Hyper Acuity) 이란 둘 혹은 그 이상의 물체들을 평면에 배열하여 놓고 그것이 일렬로 서 있는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캘러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레이저 SL2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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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이저 기기의 끝판왕 SL2 2020 보이스캐디 신제품 리얼 보이스 체험단의 두번째 체험 제품인 프리미엄 레이저 거리측정기 SL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언박싱 해봅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다른 제품들 중 제가 보유하고 있는 부쉬넬 V3 슬로프 에디션 가민 어프로치 Z80 두가지 제품들과 함께 상세한 비교를 해 볼 계획입니다. 오늘은 언박싱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만 간단히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일단 프리미엄 제품 답게 패키징은 깔끔한 화이트 박스로 되어 있구요 박스가 좀 크다 싶었는데.. 파우치 때문이군요. 패키지의 구성품은 본체, 파우치, 충전용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 카라비나 고리, 렌즈 클리어용 천 이렇게 있습니다. SL2의 외관 디자인은 이미 사진으로 여러번 보았기 때문에 눈에 익었다고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퀄리티가 훨씬 고급집니다. 자유로운 항해를 표현하는 요트 데크와 프리미엄 스피커의 알루미늄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컨셉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느낌의 오크 무늬와 가죽 질감 그리고 차가운 느낌의 알루미늄 패턴이 의외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여타 레이저 거리측정기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외관에서부터 프리미엄급으로 차이가 납니다. 접안 렌즈부에는 초점 조절을 위한 베젤이 있는데 이 부분도 메탈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흐릿하게 보이면 이 부분을 좌우로 돌려 선명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투컬러 OLED를 적용하여 가독성이 좋고 6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야간에는 가장 낮은 1단계로 설정하면 눈부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아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그림으로 소개드립니다. OLED의 차이를 쉽게 설명드리면 ​부쉬넬 V3 슬로프에디션은 흑백 TV, 보이스캐디 SL2는 컬러 TV 입니다. 위쪽에는 전원/측정 버튼과 모드 버튼 두개가 있습니다. 버튼들의 클릭감이 너무 약하게 느껴져 이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접안렌즈 아래쪽에는 스마트 골프워치 T7과 거의 동일한 기

[풋조이] 2020 PRO/SL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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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쿠셔닝 좋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풋조이 PRO/SL은 2017년 처음 출시되어 2017/2018년 동안 전세계 투어에서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착용하여 인정 받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입니다. 또한 국내 포함 미국, 영국 등 전세계 판매율 1위 라고 하는데 프로 SL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마추어와 달리 투어 프로들은 엄청난 헤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서 지면 지지력을 극대화 해야 하기 때문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스틴 토마스 처럼 점프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PGA 투어 중계를 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이 골프화를 착용하고 있는걸 보고선 관심이 생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신어 보고 나서 왜 투어 프로들이 스파이크리스 임에도 이 골프화를 선택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쿠셔닝이 뛰어나고 가벼우면서도 착용감이 편안합니다. 한마디로 발이 너무 편하다. 이렇게 선수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면서 여자 프로들 중에서도 착용하는 선수가 있곤 했었습니다. 2019년에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함께 여성용을 새롭게 출시되었고 듀얼 보아를 적용한 모델도 처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남성용과 여성용의 아웃솔 패턴을 다르게 디자인 하였는데 뭔가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2020년에는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으로 접지력을 단단하게 향상시켰고 스윙시 발을 좀 더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먼저 아웃솔에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 ​이전보다 30% 많아진 189개의 스파이크를 적용하여 패턴을 새롭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닥창도 11.5% 더 키워 지면과의 접지 면적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반발 탄성이 우수한 리얼 카본을 미드솔 전체 플랫폼에 적용하여 발을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카본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는데 ​좀 더 부드럽고 편한 느낌이 좋으면 일반 버전을, 좀 더 탄성 있고 견고한 느낌이 좋으면 카본 버전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임성재 선수가 PGA 투

[골프클럽 안성큐] 밸리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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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안성Q CC의 밸리 (Valley) 코스는 전장이 짧은 대신 위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해 놓았고 블라인드 홀들이 많아서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밸리 코스 1번홀 파5 : Blue 537m / White 509m / Red 443m 내리막의 두번 꺽이는 파5홀 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우측으로 꺾여 티샷이 당겨지면 왼쪽 숲으로 들어갑니다. 티샷은 카트옆 동그라미로 표시된 오른쪽 바위를 넘겨서 보내야 합니다. 단, 우측으로 밀리거나 슬라이스가 나게 되면 OB 지역입니다. 거리가 나시는 분들의 경우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카트 도로 근처까지 티샷이 나왔다면 약 200미터 정도에 내리막이니까 2온 시도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린이 11시 방향에 위치해 있어 산기슭을 넘겨서 쳐야 합니다 밸리 코스 2번홀 파4 : Blue 342m / White 318m / Red 258m 약간 오르막의 길지 않은 파4홀 입니다. 팜파스 1번홀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페어웨이 왼쪽의 벙커들을 주의해서 우측 방향으로 티샷해야 합니다. 티샷만 잘 보내면 무난한 홀입니다.   밸리 코스 3번홀 파4 : Blue 321m / White 306m / Red 263m 내리막이 심한 파4홀 입니다. 우측의 넓은 페어웨이 방향으로 티샷을 보내야 하는데 220미터 이상은 위험할 수 있어 우드나 유틸리티로 티샷해야 합니다. 장타자라면 1온 도전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밸리 코스 4번홀 파4 : Blue 351m / White 331m / Red 283m 내리막의 왼쪽으로 꺽인 파4홀 입니다. 그린은 블라인드로 10시 방향에 있고 왼쪽 숲을 넘기게 되면 거리는 짧게 남지만 라이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벙커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전장을 생각한다면 우드나 유틸리티 티샷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밸리 코스 5번홀 파3 : Blue

[골프클럽 안성큐] 팜파스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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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도전을 자극하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골프클럽 안성Q CC의 팜파스 (Pampas) 코스는 전장이 길고 벙커가 많습니다. 그린의 사이즈도 크고 언듈레이션도 꽤 있는 편이라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팜파스 코스 1번홀 파4 : Blue 330m / White 302m / Red 246m 왼쪽으로 꺽인 오르막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 왼쪽편에 보이는 벙커들은 턱이 높아서 티샷이 들어가게 되면 탈출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꼭 피해야 합니다. 페어웨이 오른쪽 방향으로 안전하게 티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은 10시 방향에 위치해 있고 그린 좌우에 있는 커다란 깊은 벙커를 주의해서 공략해야 합니다.   팜파스 코스 2번홀 파5 : Blue 544m / White 513m / Red 439m 좌 도그렉의  약간 내리막 파5홀 입니다. 티샷은 우측 방향이 좋으나 많이 밀리면 오른쪽에 있는 벙커로 들어갑니다.  세컨샷에서도 멀리 보이는 오른쪽 페어웨이 벙커 방향이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습니다. 왼쪽에 무시무시한 벙커가 있어서 좌측 앞핀일 경우에는 아주 어렵습니다.   팜파스 코스 3번홀 파4 : Blue 440m / White 414m / Red 341m 내리막이지만 전장이 긴 파4홀 로서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면 벙커밖에 보이지 않지만 왠만한 장타자가 아니라면 티샷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합니다. 거리가 많이 남기 때문에 벙커와의 싸움은 세컨샷 부터 입니다.   팜파스 코스 4번홀 파3 : Blue 173m / White 152m / Red 97m 안성Q의 시그니처 파3홀 입니다. 벙커가 둘러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이며 그린이 크고 언듈레이션도 많아서 정확한 거리감과 방향이 요구됩니다.   팜파스 코스 5번홀 파5 : Blue 556m / White 516m / Red 425m 좌측으로 휘어진 긴 파5홀 입니다. 티샷은 내리막이고 페어웨이가 넓어 자신있는 티샷이 필요합니다. 2번홀과 닮았는데 역시 우측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

[골프클럽 안성큐] 또 다른 매력 반바지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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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도전해 보고픈 쉽지 않은 골프 코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의 APL 기능도 확인해 볼 겸 골프클럽 안성큐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 방문했을 때는 잔디가 올라오지 않아 왠지 휑한 느낌이었는데 푸른 잔디속에 펼쳐진 코스 전경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네요.. 안성Q CC 정말 멋진 골프장입니다. 예전의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바뀌어 새롭게 시작하는 골프클럽 안성큐 먼저 라운드 시작전 옥타미녹스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충전해 주고.. 골프라운드 필수템 옥뽕은 사랑입니다. 그린스피드는 2.57 이라고 나와 있었지만 이것 보다는 좀 더 느린것 같았고 잘 받아주는 소프트한 그린이었습니다. 지난번 처럼 전반은 팜파스 코스 후반은 밸리 코스로 플레이 했습니다. 안성Q CC의 팜파스 코스는 상대적으로 전장이 길고 밸리 코스는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골프장들이 6월 중순 또는 7월부터 반바지를 허용하는데 안성Q는 다른 골프장들 보다 먼저 반바지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드레스 코드(?)는 오지햇으로 모두 통일했습니다. 작년에 구입해서 착용해 봤는데 한여름에는 반바지와 오지햇이 짱입니다. 오지햇과 깔맞춤 하느라 새로 구입한 풋조이 2020 PRO/SL 골프화 역시 판매량 1위 답게 착화감 좋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입니다. 지난번에는 별로 못느꼈었는데 안성Q에 벙커가 이렇게 많았었던가? 페어웨이 벙커의 턱도 높아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면 타수를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잘 맞은 티샷이 굴러서 벙커로 들어간 걸로 보였는데 가보니까 긴 러프에 잡혀 낭떠러지 같은 경사에 걸린 최악의 라이였습니다. 많이 치고야 말았네요.. 아예 벙커로 들어 가는게 차라리 더 나았을 텐데.. 보이스캐디 신제품 체험단으로 받은 스마트 골프워치 T7의 Auto Pin Location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핀위치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는데 상당히 편리하고 신박하네요..  요즘 블로그 하느라 골프장 갈때 마다 매번 열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이스캐디] 핀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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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실시간 핀위치 정보 제공 기능  보이스캐디의 2020년 신제품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 골프워치' T7와 '프리미엄 GPS 골프레이저' SL2 두가지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APL (Auto Pin Location) 에 대해 자세히 소개드립니다. APL은 SK텔레콤 5G IoT 네트웍 기술과 보이스캐디의 초정밀 위치 측위 기술이 결합하여 탄생된 최신의 기능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핀위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서 기기상에 정확하게 표시해 줍니다. 보이스캐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APL (Auto Pin Location) 지원 골프장 리스트입니다. 현재 Beta 서비스 중으로 서울, 경기 및 일부 지역 골프장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본 서비스시 골프장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APL을 지원하는 보이스캐디 기기를 마이보이스캐디 앱으로 연결하고 라운드 시작 전에 START 버튼을 누르면 APL 골프 모드가 실행됩니다. 지난 4월 골프클럽 안성큐를 방문했을 때 깃대가 특이하다고만 생각 했었는데 이게 바로 APL 이었습니다. 그래서 APL 기능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스마트 골프워치 T7을 가지고 안성Q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T7에서 제공하는 거리 정보는 기본적으로 핀의 위치가 그린 센터를 기준으로 계산하여 표시합니다. 하지만 APL이 동작할 때에는 자동으로 핀의 위치를 업데이트하여 그린의 실제 위치에 표시됩니다. 따라서 페어웨이에서 그린 공략시 실제 핀위치를 기준으로 남은 거리를 계산해서 알려 줍니다. 실제로 그린 근처에 가서 핀위치를 비교해 보았는데 같은 위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APL 깃대가 5G 사물인터넷 (IoT) 기반 네트웍 기술로 매일 수시로 변하는 핀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줍니다. 파3홀 에서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뷰로 핀위치와 함께 거리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린 위에서도 홀의 위치와 그린 경사를 함께 참조하여 퍼팅 라인을 파악 하

[가민] GPS 골프워치 어프로치 S60 & S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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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인가? 골프워치인가? 최근 가민(GARMIN)에서는 GPS 골프워치 제품군 중 하나인 어프로치 S60의 차기 버전으로 S62 모델을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S60을 구입하여 2년 이상 골프와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골프워치 유저로서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지만 제가 갖고 있는 S60이 구닥다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S62를 직접 구매한 것은 아니고..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골프용품 리뷰를 하고 있는 블로거로서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소개와 사용설명서상의 기능을 기준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어떤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었는지 자세하게 알아 보고자 합니다. 가민은 새로운 모델을 자주 출시하는 편이 아니라서 3년 만에 나온 S62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먼저 간략하게 두가지 모델에 대한 비교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프워치 기능에서 새롭게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어 보이고 화면 크기, 배터리 성능, 심박 센서, 펄스 옥시미터 등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주요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좀 더 화려한 풀컬러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야외활동용으로 태양광 아래서 가독성은 반투과 MIP (Memory-in-Pixel) 디스플레이가 더 뛰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사이즈는 0.1인치 차이지만 면적으로는 S60 대비 약 17% 정도 더 커졌습니다. 노안 때문에 화면이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했습니다. 새로운 기능 중에서 눈길은 끈것은 풍속과 풍향의 표시입니다. S62에는 별다른 센서가 없어 보이는데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한걸까 생각하다가.. 날씨앱을 생각해 보시면 핸드폰에는 온도센서가 없는데도 기온이 표시 가능한것 처럼 GPS 위치 정보 기반의 기상데이터 인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문제는 이것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가? 라는 점입니다. 만약 기상데이터라면 기온과 같은 온도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변하고 또 넓은 영역에서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바람의 세기나 방향은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 심층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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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체급들 간에 한판 제대로 된 비교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 리뷰를 작성하려고 생각하면서 실제 골프워치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궁금해 할만한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포스팅 주제를 정해 보았습니다. 시계형 골프 GPS의 하이엔드 브랜드에는 가민(GARMIN)이 있습니다. 보이스캐디의 경쟁사 제품들 중에서도 같은 체급이라고 생각되는 가민과의 심층 비교를 통한 리뷰가 가장 의미 있을것 같았습니다. 가민에서는 최근 어프로치 S62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였는데 아쉽게도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하여서 제가 보유한 어프로치 S60 모델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사실상 기능 자체만 놓고 보면 이전의 T6 모델과 S60의 비교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고 T7 에서는 새로운 기능이 좀 더 추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민 S60은 2년 이상 골프 라운드와 일상에서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보이스캐디 T7은 리뷰를 목적으로 세심히 체험해 보면서 느낀 점에 대하여 심층 비교를 통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이므로 내용을 보신후에 수긍이 되는 부분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캐디 T6와 가민 어프로치 S60의 대표적인 골프워치 기능에 대한 비교를 표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위에 정리한 배터리 성능은 제품 설명서에 나와 있는 기준입니다. 가민 S60의 골프모드 사용시간이 10시간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 하루 36H 플레이를 해보면 배터리 용량이 부족합니다. 워치 모드에서도 실제 사용 시간은 완충후 약 4~5일 정도 입니다. 보이스캐디 T7도 실제 사용해본 결과 가민 S60과 거의 비슷하며 배터리 성능은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위의 비교표를 보시면 보이스캐디에만 있는 기능 중에서 파란색 부분은 T6 모델에도 있는 것이고 빨간색 부분이 T7 모델부터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결론적으로 GPS 골프워치의 거리정보, 코스뷰, 그린뷰 등  기본적인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보이스캐디의 독자적인 기술인 코스 매니지먼트를 위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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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거리만 알면 되지 않냐구요??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 중 하나가 ​"GPS 골프워치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둘 중 어떤것을 사야하는가?" 입니다. ​제 생각은 "둘 다 필요하다" 입니다. 오늘은 GPS 골프워치의 장단점과 스마트 골프워치가 왜 필요한지를 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의 기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골프 선수들은 야디지북을 사용합니다. 연습라운드 때 캐디와 함께 코스 곳곳에서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거리를 찍어서 야디지북에 모두 표시를 해두고 시합때는 그걸로 거리 계산을 하죠.. 그리고 시합때는 페어웨이에도 거리를 나타내는 마크들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 중계를 보시다 보면 선수들이 야디지북을 보면서 거리 마크에서 발걸음으로 거리를 재는 모습이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에 코스 안에서 제공 받을 수 있는 정보라고는 거리 말뚝 외에는 없습니다. ​ 캐디가 거리를 불러주더라도 능력치에 따라 차이가 나고 혼자서 4명을 모두 챙겨야 하다보니 눈대중으로 대충 알려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거리를 알기 위해서 모두들 골프 GPS를 사용하거나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거리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골프 코스가 티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쭉 뻗어서 한눈에 다 들어오게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코스 설계라는 것이 그렇지 않습니다. 코스 내에는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는 헤저드 및 벙커 등의 위험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놓기도 하고, 계곡을 건너 가야 하거나 도그렉으로 좌우로 꺾여 블라인드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하여 홀을 공략하게끔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코스의 전체적인 형상도 알아야 합니다. 요즘은 골프장에 따라 카트에 코스맵이 나오는 곳도 있지만 선수들 처럼 야디지북이 있는것도 아니고 코스 내에서는 코스맵을 볼 수도 없어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거리측정을 하는것 만으로는 뭔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레이저 측정기는 핀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

[시그너스CC] 코튼(Cotton)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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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공략이 요구되는 여성적인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시그너스CC의 코튼(Cotton) 코스는 블라인드가 많고 전장이 짧은 여성적인 코스입니다. ​거리 보다는 방향에 더 신경을 써서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야 합니다. 코튼 코스 1번홀 파4 : Blue 345m / White 325m / Red 282m 내리막이 있어 길지 않은 파4홀 입니다. 티샷은 카트 도로 끝부분이 좋은데 벙커가 하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티샷만 잘 나오면 세컨샷 거리는 짧게 남는 평이한 홀입니다. 그린은 11시 방향에 있습니다.   코튼 코스 2번홀 파5 : Blue 462m / White 450m / Red 427m 오른쪽으로 꺽어진 파5홀 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헤저드를 넘기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티샷을 오른쪽으로 보내더라도 세컨샷 지점 부터는 오르막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숲을 넘겨야만 투온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략 각도가 좋은 페어웨이 좌측으로 티샷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튼 코스 3번홀 파4 : Blue 365m / White 336m / Red 298m 짧은 내리막 파4홀 입니다. 왼쪽으로 꺽인 홀이기 때문에 거리가 나시는 분들은 왼쪽 벙커를 넘겨서 티샷하면 짧은 거리가 남습니다. 그린 왼쪽에 보이지 않는 헤저드와 벙커가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코튼 코스 4번홀 파5 :  Blue 460m / White 433m / Red 409m 오르막이라 보이지 않지만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파5홀 입니다. 페어웨이 가운데 소나무 방향으로 티샷 하시면 되고 언덕위로 올라가면 정면에 위치한 그린이 보이게 되는데 세컨샷은 가장 자신 있는 클럽으로 공략하시면 됩니다.   코튼 코스 5번홀 파3 : Blue 185m / White 158m / Red 143m 거리와 방향이 중요한 파3홀 입니다. 그린 앞쪽에 벙커가 있기 때문에 앞핀일 경우에는 신중하게 클럽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당겨지게 되면 OB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니 티샷 방향에도

[시그너스CC] 라미(Ramie)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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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티샷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시그너스CC의 라미(Ramie)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이 긴 남성적인 코스입니다.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나 그린의 난이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라미 코스 1번홀 파4 : Blue 355m / White 335m / Red 316m 부담없이 시원하게 티샷할 수 있는 넓은 페어웨이의 파4홀 입니다. 코스가 살짝 왼쪽으로 꺽여 있어 티샷은 페어웨이 오른쪽 방향이 좋은데 너무 우측으로 밀리게 되면 벙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컨샷에서도 그린 좌우측의 커다란 벙커를 피해서 공략해야 합니다.   라미 코스 2번홀 파5 : Blue 510m / White 490m / Red 449m 오르막의 파5홀 이고 티샷은 페어웨이 한가운데 방향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나무가 한그루 있어서 거기를 보고 쳤다고 하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언덕을 넘겨 티샷을 잘 보내면 세컨샷 지점에서는 내리막이라 그린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왼쪽에는 커다란 헤저드가 있고 오른쪽은 폭이 좁아 위험합니다. 헤저드 앞까지 안전하게 잘라서 쓰리온 공략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 코스 3번홀 파3 :  Blue 200m / White 160m / Red 135m 큰 위험 요소가 없는 평이한 약간 내리막의 파3홀 입니다. 티샷이 밀리게 되어 오른쪽 나무나 벙커쪽으로 가게 되면 리커버리가 어려워지니 방향에 주의하여 플레이 해야 합니다.   라미 코스 4번홀 파4 : Blue 390m / White 370m / Red 340m 정면에 그린이 바로 보이는 곧게 뻗은 파4홀 입니다. 티샷만 페어웨이로 잘 보내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무난한 홀입니다.   라미 코스 5번홀 파4 : Blue 425m / White 405m / Red 334m 오르막의 우로 꺾어진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 오른쪽의 나무 방향으로 질러서 가지 않으면 세컨샷이 길게 남고 하지만 너무 오른쪽으로 밀리게 되면

[시그너스CC] 관리가 잘된 편안한 골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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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휴양림에 둘러싸인 가족같은 휴식처 3년 전에 한번 가보긴 했지만 기억은 1도 나지 않는 시그너스CC를 다녀 왔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북도라고 되어 있지만 여주IC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여주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시그너스CC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시그너스CC는 실크코스, 라미코스, 코튼코스로 이루어진 27H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코스별 특징은 과감한 도전을 해야하는 실크코스, 넓고 긴 페어웨이가 돋보이는 라미코스, 그리고 완만한 페어웨이와 장애물의 방해가 비교적 적은 코튼코스. 원래는 18H 코스로 개장했었는데 나중에 추가한 9H 코튼코스는 상대적으로 짧고 블라인드 홀이 많습니다. 코스내에는 천연 휴양림에 둘러싸인 편의시설을 갖춘 리조트도 있다고 합니다. 첫인상은 오래된 골프장에 비해 클럽하우스가 완전 새 건물이어서 의아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2017년 11월에 화재가 나고 이후에 새로 지어 2019년 3월에 재오픈한거라고 하더군요.. 신축이라 클럽하우스 내부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락커룸은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흔히 보던 일반적인 락커룸 모습인데 2층의 락커는 아주 모던한 스포츠 클럽의 락커 같은 느낌으로 조금은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타트로 나오면 연습그린이 있고 뒤로 돌아본 클럽하우스는 정말 멋지고 깔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말미에 방문하셨을 때 기념식수가 있다고 들어 굳이 찾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산 굴지의 섬유회사 였던 창신섬유의 故 강금원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셨던 분입니다. 라미와 코튼 코스를 플레이 하였는데 회원제 코스답게 조경에도 많이 신경을 썻고 코스 관리도 전체적으로 잘되어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린 스피드가 2.4 정도로 많이 느렸습니다. 스피드는 느리지만 딱딱해서 튀는 편이고 런이 많아서 그린 적응에 애를 먹었습니다. 전반 라미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긴 전장으로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후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