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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모델별 라인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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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종류가 이렇게 많았었나? No.1 골프볼 타이틀리스트에는 TV 광고에서 주로 보게되는 ProV1, ProV1x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골프공이 있습니다. 오늘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모델별 라인업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드립니다. 지난번에 타이틀리스트 신형 골프볼 테스트 패널로 선정되어 AVX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ProV1과 ProV1x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드렸습니다. ProV1 부드러운 타구감, 이상적인 탄도와 최적의 스핀량 중간 탄도, 중간 스핀량 열경화성 우레탄 커버,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 코어 구조의 3피스 352개의 딤플 ProV1x 견고한 타구감과 숏게임에서 높은 스핀량 높은 탄도, 높은 스핀량 열경화성 우레탄 커버,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  듀얼 코어 구조의 4피스 328개의 딤플 AVX 매우 부드러운 타구감과 긴 비거리 낮은 탄도, 낮은 스핀량 열경화성 우레탄 커버, 아이노머 케이싱 레이어, 코어 구조의 3피스 352개의 딤플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소프트 필링'의 투어 레벨 볼. 이렇게 ProV1, ProV1x, AVX는 투어 레벨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볼이고 타이틀리스트에는 그외에도 2피스의 퍼포먼스 골프볼 3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피스 볼이 드라이버 거리는 더 멀리 나간다고 이야기합니다. 투어 소프트 (Tour Soft) NXT TOUR의 후속 모델인 투어 소프트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중 역대 가장 큰 코어를 장착했다. 긴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에 초점을 맞췄는데 타이틀리스트는 두 가지 특징이 업계 동급 퍼포먼스 골프볼 중 가장 뛰어나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새로운 투어 소프트 얼라인먼트 사이드 스탬프를 적용했다. 벨로시티 (Velocity) 벨로시티는 공기역학 기술과 코어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속도’와 ‘폭발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고 타이틀리스트는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골퍼의 취향을 고려해 세 가지 매트 컬러 옵션(매트핑크, 매트그린, 매

[임페리얼레이크CC] 파인(Pine)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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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평지성의 무난한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임페리얼레이크CC의 OUT 코스인 파인(Pine)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전체적으로 전장이 길지만 위험요소는 많이 없는 편입니다.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거리 보다 레이디티는 앞쪽으로 많이 빠져 있어 여성분들에게는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파인코스 1번홀 파4 : Blue 341m / White 321m / Red 308m 일직선으로 쭉 뻗은 평지성의 길지 않은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 가운데로 자신있게 티샷을 보내면 됩니다. 페어웨이 좌우측의 벙커만 피하면 무난하게 플레이 되는 홀입니다.   파인코스 2번홀 파4 : Blue 350m / White 331m / Red 309m 역시 길지 않은 파4홀 입니다. 헤저드까지는 250미터 이상이고 드라이버 티샷을 하더라도 안전합니다. 티샷은 멀리 보이는 소나무의 왼쪽 방향이 좋습니다. 오른쪽에도 공간은 여유가 있지만 라이가 좋지 않고 세컨샷에서 나무들에 시야가 가리어 어려워 집니다.   파인코스 3번홀 파4 : Blue 370m / White 355m / Red 338m 일직선으로 뻗은 평지성 파4홀 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의 숲을 넘어가도 공간이 약간 있지만 많이 당겨지면 OB 지역입니다. 세컨샷에서 그린앞의 벙커들만 조심하면 되는 어렵지 않은 홀입니다.   파인코스 4번홀 파3 : Blue 199m / White 169m / Red 158m 전장이 긴 파3홀 입니다.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유일하게 벙커가 없는 홀이지만 앞쪽의 수풀로 들어가면 볼을 찾지 못하고 헤저드 처리가 됩니다. 좌그린일 경우 티샷이 당겨지면 카트 도로를 맞고 나갈 수 있으니 롱아이언의 방향성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파인코스 5번홀 파5 : Blue 500m / White 487m / Red 472m 왼쪽으로 꺽어진 파5홀 입니다. 티샷은 왼쪽의 나무를 넘기는 것이 가장 좋으며 페어웨이 가운데 방향은 220미터 지점에 위

[임페리얼레이크CC] 레이크(Lake)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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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길고 공략이 까다로운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임페리얼레이크CC의 IN 코스인 레이크(Lake) 코스는 헤저드가 많고 페어웨이가 넓은 만큼 전장도 긴편입니다. 코스의 거리는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보를 옮겨 놓은 것인데 실제로는 레이디티가 앞쪽으로 많이 빠져 있어 여성분들에게는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레이크코스 1번홀 파4 : Blue 370m / White 356m / Red 345m 평지성의 파4홀 입니다. 앞쪽의 헤저드는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티샷은 넓은 페어웨이 중간으로 자신있게 날리면 됩니다. 세컨샷은 약간의 오르막이 있어 그린의 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그린을 사용할 때만 그린 오른쪽의 커다란 벙커를 주의하면 됩니다.   레이크코스 2번홀 파3 : Blue 149m / White 141m / Red 130m 내리막의 짧은 파3홀 입니다. 좌그린을 사용할 때는 그린 왼쪽에 작은 벙커가 있으니 티샷이 당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그린 쪽은 전장이 많이 길고 오른쪽에는 커다란 벙커가 있습니다.   레이크코스 3번홀 파4 : Blue 397m / White 376m / Red 359m 직선으로 뻗은 오르막 파4홀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벙커는 티샷에서 전혀 문제되지 않으며 좌그린 방향으로 티샷하면 좋습니다. 전장이 길고 오르막이라 핸디캡 1번으로 플레이 되는 홀입니다.   레이크코스 4번홀 파5 : Blue 560m / White 511m / Red 486m 왼쪽으로 살짝 휘어진 내리막의 난이도가 상당한 파5홀 입니다. 티샷은 멀리 보이는 클럽하우스 방향이 좋지만 왼쪽으로 너무 당겨지거나 감기면 헤저드 지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컨샷 지점에서 전방에 보이는 그린은 우그린 입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도 심하고 코스가 전체적으로 계속 내리막으로 왼발 내리막 라이에서 쳐야 하기 때문에 볼을 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로 좌그린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좌그린은 전장도 더 길고 써드샷 지점까지 가야만 보이게 됩니다. 그리

[임페리얼레이크CC] 국내 유일의 호반 골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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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골프코스 경기권 소재의 골프장들의 금액이 작년보다 많이 올라 요즘은 충청권으로 자주 라운드를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충청권도 예전에 비해서 사실상 인상이 많이 되긴했죠.. 4~5년 전에 방문해 보았던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를 다녀오게 되어 소개를 드립니다. 충북 충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페리얼레이크CC는 제가 사는 동탄 신도시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 입니다. ​ 1990년에 개장한 충주권 지역 최초의 회원제 골프장이었지만 지금은 대중제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충주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남한강변 탄금호를 끼고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한 호반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파인(Pine) 코스 9H과 남한강변을 끼고 있는 레이크(Lake) 코스 9H로 구성된 18H 퍼블릭 골프코스입니다. 클럽하우스 외관은 독특한 빨간 지붕이 눈에 들어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은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인상을 주고요.. 새벽 시간이라 클럽하우스 2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내다 보니까 흐리지만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스타트로 나가는 입구에는 커피를 사서 나갈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 있고 그늘집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로 나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레이크코스로 나가는 쪽에 연습그린이 있습니다. 파인코스쪽에도 연습그린이 하나 더 있는데 사용을 막아 놓았네요.. 오늘은 티오프가 06:26라 이른 아침에 빠르게 부스터업을 위해서 옥타미녹스 어웨이크도 함께 챙겨 왔습니다. 파인코스라는 명칭을 붙인 만큼 전체적으로 소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네요..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 코스의 전제적인 인상은 페어웨이가 아주 넓다는 것이고 대신 언듈레이션이 심한 홀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평지성으로 고저차가 심하지 않고 파5홀은 전장이 긴 편입니다. 2그린 시스템으로 조성되어 있어 좌/우 그린에 따라 전장이 약간 차이가 나고 코스 공략법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린은 모래작업을 해놓아서 그런지 많이 느린 편이

[골드CC] 마스타(Master)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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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가 넓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골드CC의 마스타코스는 라이트가 밝다고 소문이 나서 야간 라운드로 선호하는 골프 코스입니다. 다만 파3홀들이 레이디티 거리가 길어 여성분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는 넓은 편이지만 헤저드를 배치하거나 코스 길이로 난이도를 조절해 놓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코스이며 투그린 시스템으로 조성되어 있어 좌그린/우그린에 따라 그린 공략 각도를 달리해야 합니다. 마스타코스 1번홀 파4 : Blue 380m / White 366m / Red 292m 평지성의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가 왼쪽으로 살짝 꺽여져 있지만 왼쪽을 많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넓은 페어웨이 가운데로 자신있게 티샷하면 됩니다.   마스타코스 2번홀 파4 : Blue 302m / White 279m / Red 243m 전장이 짧고 내리막까지 있어 짧게 플레이 되는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가 약간 좁은 편이고 오른쪽으로 밀리면 OB 지역입니다. 오른쪽의 벙커들을 피해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 방향이 좋습니다. 티샷만 안전하게 나오면 웨지 거리가 남는 무난한 홀입니다. 마스타코스 3번홀 파5 : Blue 460m / White 442m / Red 340m 티샷의 고저차가 있어 그리 길지 않은 파5홀 입니다. 계곡을 건너가야 하는 홀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티샷을 해야 합니다.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홀이어서 티샷은 왼쪽의 큰 향나무 방향이 좋습니다. 세컨샷 지점부터 페어웨이가 오른쪽으로 꺽이고 IP 지점이 좁아집니다. 그린 뒤쪽의 여유 공간이 전혀 없어 백핀 공략시에는 길게 치지 않도록 클럽 선택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마스타코스 4번홀 파4 : Blue 398m / White 379m / Red 297m 전체적으로 내리막의 파4홀 입니다.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지면 OB 지역이고 페어웨이 오른쪽의 법면으로 가도 왠만하면 다 내려오기 때문에 티샷은 오른쪽 방향이 안전합니다. 세컨샷 지점에서도 계속 내리막이므로 한

[골드CC] 나홀로 조인 야간라운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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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어색함만 극복하면 나름 매력적인 경험 이번 여름은 지겨운 장마 탓에 주말마다 비가 와서 계속 허탕을 치고 있다가.. 장마가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부킹을 해보려 했지만 팀이 여의치 않아서 처음으로 나홀로 조인 라운드를 도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골드CC는 예전에 자주 야간라운드를 다녔었는데 작년에는 주로 리베라CC로 야간 라운드를 갔었던지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골드CC는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흥IC에서 나와서 기흥 주택단지를 거쳐 들어가는 무봉산 자락에는 GA KOREA smart city & resort 에서 운영하는 골드CC 36H, 코리아CC 27H 그리고 코리아 퍼블릭 9H 총 72H 골프 코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중 골드CC는 챔피언(Champion) 코스 18H과 마스타(Master) 코스 18H로 구성되어 있는 회원제 골프장 입니다. 야간라운드는 라이트 조명이 밝은 마스타코스를 더 선호하는데요.. 대신 화이트티와 레이디티의 차이가 없는 홀들이 있다 보니 전장이 길어서 여성분들은 싫어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클럽하우스 입구 모습이구요.. 앞에는 멋진 골프스윙 동상 조형물이 있는데 사실 코리아CC에도 동일한 조형물이 있어 클럽하우스만 보면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1986년에 개장한 골프장인 만큼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은 연륜이 있어 보이는 올드한 느낌입니다. 처음 도전해보는 나홀로 조인 야간라운드 강한 멘탈을 붙잡아 주기 위해 옥타미녹스 한봉은 기본이죠.. 오후 5:47 티오프였는데 아직까지 해가 길어  전반 7번홀이 되어서야 라이트가 켜졌습니다. 마스타코스는 LED 라이트로 바꿔 대낯 같이 밝다고 소문이 난 만큼 플레이 하는 동안 어둡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누구(?)처럼 키다리 아저씨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숏다리 아저씨 사진이 나왔네요.. 9번 파3홀 티잉 그라운드 터줏대감(?) 티샷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주무시고 있는 냥이. 오늘 플레이한 마스타코스의 코스 소개는 이어

[화성상록CC] 서(West)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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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아이언샷을 필요로 하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화성상록CC의 서코스는 몇개의 난이도 있는 홀을 제외하면 전장이 짧은 홀들이 많아 비교적 쉽게 플레이 되는 코스입니다. 화성상록 골프클럽은 화이트 티와 레이디 티의 거리 차이가 많아 여성들이 플레이 하기에는 무난합니다. 서코스 1번홀 파4 : Blue 372m / White 345m / Red 229m 일직선으로 뻗은 파4홀 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중앙 방향이 좋으며 전방의 계곡을 넘기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왼쪽 언덕을 넘어 가면 공간이 아예 없고 헤저드 지역이며 오른쪽으로는 공간이 제법 있지만 벙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컨샷 지점에서는 약간 내리막이며 그린 뒤쪽으로는 여유가 전혀 없어서 뒷핀일 경우 너무 길게 치지 않도록 그린 공략시 신중한 클럽 선택이 필요합니다.   서코스 2번홀 파5 : Blue 506m / White 484m / Red 411m 전장이 긴 파5홀 입니다. 티샷 IP 지점의 페어웨이가 넓어 가운데 방향으로 자신있게 보내면 됩니다. 세컨샷 지점 이후부터 그린까지는 페어웨이가 계속 좁아지기 때문에 방향에 주의하여 안전하게 잘라가야 합니다.   서코스 3번홀 파3 : Blue 154m / White 151m / Red 110m 좌우측의 커다란 헤저드가 위협적인 내리막의 파3홀 입니다. 내리막이 심하게 느껴지지만 보이는 것 보다 조금 적게 감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중앙보다 우측으로 티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코스 4번홀 파4 : Blue 337m / White 314m / Red 258m 비교적 짧은 파4홀 입니다. 티샷은 넓은 페어웨이 가운데로 자신있게 보내면 되는 무난한 홀입니다. 세컨샷 지점부터는 살짝 오르막이 있고 그린 앞 가운데에 있는 작은 벙커만 주의하고 공략하면 됩니다.   서코스 5번홀 파4 : Blue 356m / White 335m / Red 286m 역시 무난한 파4홀 입니다. 넓은

[화성상록CC] 동(East) 코스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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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한 난이도 있는 골프코스 제브와 함께하는 골프 코스 뽀개기 화성상록CC의 동코스는 전장이 약간 길고 몇개 홀 빼고는 페어웨이도 넓지 않은 편이라 난이도가 꽤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화성상록 골프클럽은 화이트 티와 레이디 티의 거리 차이가 많아 여성들이 플레이 하기에는 무난합니다. 동코스 1번홀 파4 : Blue 400m / White 380m / Red 323m 내리막의 파4홀 입니다. 내리막이 있어 전장이 많이 길지는 않으나 IP 지점의 페어웨이가 좁은편입니다. 티샷은 그린 왼쪽의 소나무 세그루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헤저드나 벙커는 보기보다 거리가 멀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티샷이 밀려서 오른쪽으로 가게되면 보이지 않는 벙커가 있고 러프 지역입니다. 세컨샷에서 헤저드를 넘겨서 그린을 공략해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큽니다. 동코스 2번홀 파4 : Blue 340m / White 310m / Red 230m 오르막이 심해 전장에 비해 길게 플레이 되는 파4홀 입니다.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은 가운데로 자신있게 보내면 됩니다. 세컨샷에서는 오르막 때문에 긴 클럽을 잡게 되는데 그린 오른쪽 앞에 커다란 벙커들이 있어 샷이 밀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코스 3번홀 파3 : Blue 160m / White 153m / Red 123m 계곡을 넘겨서 쳐야 하는 부담스러운 파3홀 입니다.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가 있어 그린 중앙보다 우측에 있는 나무 방향으로 티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앞 경사 때문에 짧으면 굴러내려오고 더 짧으면 카트 도로를 맞고 튀어 나갑니다.   동코스 4번홀 파5 : Blue 520m / White 485m / Red 395m 내리막이 있는 파5홀 이지만 거리상으로 2온이 쉽지 않습니다. 페어웨이가 넓지 않은데다 티샷이 멀리 나와도 그린앞 왼쪽에 커다란 헤저드가 있기 때문에 어짜피 잘라서 가야하는 홀입니다.  티샷은 거리보다 방향에 유의해야 하므로 우드 티샷도 나쁘지 않습니다. 써드샷

[화성상록CC] 주말골퍼들은 가기 어려운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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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어도 가 볼 기회가 없었던 골프장 화성상록CC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가까이 있음에도 추첨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주말은 경쟁률이 높아서 아직까지 가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8월에 3주전 선착순 실시간 예약으로 운영하는 것을 알게되어 잽싸게 예약하고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이번 주말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일단 집에서 가까운 동네 골프장이라 큰 부담 없이 날씨예보를 보면서 강행을 했는데 다행히 스타트할 수 있을 정도의 약한 비에 전반 몇 홀에서만 비가 조금 왔고 후반에는 비가 그쳐 운좋게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상록GC는 골프장으로는 천안상록CC에 이어 두번째로 건립된 곳이라고 합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인인 만큼 전·현직 공무원들에게는 회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그린피는 주변의 골프장들 수준이나 카트료가 6만원으로 조금 싼 편입니다. 추첨제로만 예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월별로 예약 방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 주중 예약 ◀ 실시간 예약 : 1,2,3,7,8,12월 3주전 해당 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추첨예약 : 4,5,6,9,10,11월 3주전 월요일~목요일 신청후 금요일 추첨 ▶ 주말(공휴일) 예약 ◀ 실시간 예약 : 1,2,8,12월 3주전 해당 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추첨예약 : 3,4,5,6,7,9,10,11월 2주전 월요일~목요일 신청후 금요일 추첨 주말골퍼들은 주변에 공무원 지인이 없으면 가보기가 쉽지 않은 골프장이지만 화성시 동탄2 신도시 도심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은 아주 뛰어납니다. 화성상록CC는 남코스, 동코스, 서코스로 구성된 27H 퍼블릭 골프장으로 동, 남코스 18H로 먼저 개장하였고 서코스가 가장 최근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남→ 동→ 서 순서로 플레이 됩니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무난한 인상이구요.. 스타트로 나오면 동코스 9번홀 그린이 보입니다. 스타트 하우스는 왼쪽편에 좀 멀리 떨어져서 있고 스타트 하우스 옆에 연습그린이 있었는데

[타이틀리스트] 새로운 골프볼 투어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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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와 스핀 컨트롤 모두 뛰어난 성능의 새로운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새로운 볼이 출시된다는 뉴스를 보고 급하게 포스팅 순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타이틀리스트에서 이번에 출시한 투어 스피드 (Tour Speed) 신제품 골프볼에 대한 소개입니다. 타이틀리스트 투어스피드 골프볼 상품 바로가기 타이틀리스트에서는 해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볼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어떤 볼인지 알 수 없도록 무지 슬리브에 사이드 스탬프에는 TEST 라고만 적혀 있는 테스트 볼을 패널들에게 보내주죠.. 이렇게 소수의 테스트 패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정도의 과정이 아니라 약 10개월 전에 EXP·01 이라는 실험적 (Experimental) 골프공을 $40에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숏게임에서 스핀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토타입 우레탄 커버가 적용되었고 롱게임에서는 비거리를 늘려주기 위하여 빠른 스피드를 만들어 내는 혁신적인 코어와 스핀량을 낮추는 새로운 케이싱 레이어 기술을 적용하였다는 설명을 볼 수 있는데 이것으로 새로운 볼이 목적하는 개발 방향에 대한 짐작이 가능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투어 스피드는 위의 EXP·01를 정식으로 출시한 새로운 3피스 골프볼 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프로토타입의 커버는 Thermoplastic Urethane (TPU) 라는 새로운 열가소성 우레탄 커버를 말하는데 ProV1, ProV1x와 AVX에 사용하는 Thermoset Cast Urethane 커버인 열경화성 우레탄과는 다른 소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346개로 이루어진 새로운 딤플 패턴이 적용되었는데요.. 타이틀리스트는 볼의 라인업 별로 딤플 갯수와 패턴을 다르게 설계하는데 (ProV1 352개, ProV1x 328개) 볼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비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브리지스톤 투어 B RX, 테일러메이드 Tour Response 보다 더 빠르다고 하네요.. 투어

[태그호이어] 진정한 프리미엄 GPS 골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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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GPS 골프워치의 강자가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 골프워치에 대한 리뷰를 여러건 작성했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을 발견하게 되어 한번 다루어 보기로 했습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골프 에디션은 단순히 프리미엄 GPS 골프워치라고만 부르기에는 부족하고 럭셔리한 명품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에 골프 GPS 기능이 있다고 하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볼 일은 없을것 같아서 '소개' 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TAG Heuer) 에는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라는 컬렉션의 스마트워치가 있습니다. ​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처럼 보이지만 2015년부터 출시한 '커넥티드 워치'라는 컨셉의 럭셔리 스마트 워치입니다. 구글 웨어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SMS, 메일, 전화 등의 알림 기능과 일정, 날씨, 구글 페이 등을 사용 가능하고 여기에 GPS, 나침반, 자이로스코프, 심박센서 등을 장착하여 태그호이어 전용 스포츠 앱을 통하여 런닝과 사이클링에서 골프와 피트니스에 이르는 다양한 스포츠 기능을 지원합니다. ​ 태그호이어의 소개 동영상 한번 보실까요? 그리고 커넥티드 모델 중에서도 특별하게 커넥티드 골프 에디션이 있는데 베젤에 'GOLF EDITION' 이라는 문구와 함께 18H 숫자가 표시되어 있고 골프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컬러 스티치의 화이트 스트랩을 적용한 시계의 디자인만 차이가 나는 겁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처음 소개되었는데요 커넥티드 모듈러 45 골프에디션을 $1,850 에 출시하였고 2019년 태그호이어 '팝 업 스토어' 행사 올해 새롭게 출시한 '뉴 커넥티드 워치'는 (3세대 모델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2,550 로 한화로는 3백만원 정도 금액입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버튼이 늘어났고 케이스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명품 시계 답게 티타늄 케이스에 세라믹 베젤의 우아한 스타일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전면 사파이어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