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레이크CC] 국내 유일의 호반 골프코스


남한강변의 절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골프코스


경기권 소재의 골프장들의 금액이 작년보다 많이 올라 요즘은 충청권으로 자주 라운드를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충청권도 예전에 비해서 사실상 인상이 많이 되긴했죠..

4~5년 전에 방문해 보았던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를 다녀오게 되어 소개를 드립니다.

충북 충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페리얼레이크CC는 제가 사는 동탄 신도시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 입니다.
1990년에 개장한 충주권 지역 최초의 회원제 골프장이었지만 지금은 대중제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충주호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남한강변 탄금호를 끼고 조성된 국내에서 유일한 호반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파인(Pine) 코스 9H과 남한강변을 끼고 있는 레이크(Lake) 코스 9H로 구성된 18H 퍼블릭 골프코스입니다.

클럽하우스 외관은 독특한 빨간 지붕이 눈에 들어옵니다.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은 넓지는 않지만 깔끔한 인상을 주고요..

새벽 시간이라 클럽하우스 2층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내다 보니까 흐리지만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스타트로 나가는 입구에는 커피를 사서 나갈 수 있는 커피전문점이 있고 그늘집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로 나오는 길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레이크코스로 나가는 쪽에 연습그린이 있습니다.
파인코스쪽에도 연습그린이 하나 더 있는데 사용을 막아 놓았네요..

오늘은 티오프가 06:26라 이른 아침에 빠르게 부스터업을 위해서 옥타미녹스 어웨이크도 함께 챙겨 왔습니다.

파인코스라는 명칭을 붙인 만큼 전체적으로 소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네요..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 코스의 전제적인 인상은 페어웨이가 아주 넓다는 것이고 대신 언듈레이션이 심한 홀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평지성으로 고저차가 심하지 않고 파5홀은 전장이 긴 편입니다.

2그린 시스템으로 조성되어 있어 좌/우 그린에 따라 전장이 약간 차이가 나고 코스 공략법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린은 모래작업을 해놓아서 그런지 많이 느린 편이었는데 경사가 있는 곳은 때리면 생각보다 많이 굴러 내려갑니다.

탄금호를 끼고 있는 레이크코스는 뷰가 멋지고 조정 경기장 모습도 보입니다.
옛날에는 조정 연습하고 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훈련을 못하는거겠죠?

그리고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전체 코스의 티잉 그라운드에 파3홀 조차 매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전반은 IN 코스인 레이크코스 후반은 OUT 코스인 파인코스 순서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각 코스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정리중입니다.

그리고 아직 스마트스코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스코어카드 출력을 하지 못한답니다.
스코어 사진을 따로 찍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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