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CC] 다시 찾은 고품격 퍼블릭 골프코스


명문 회원제 코스에 온것 같은 이유 있는 착각


작년 가을 처음 방문하였던 고품격 퍼블릭 골프코스 마에스트로CC를 다시 찾았습니다.

안성에 위치하고 있지만 수도권 명문 회원제에 버금가는 퍼블릭 골프코스입니다.
원래 회원제 코스였던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마에스트로CC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작년에 처음 방문하고 작성하였던포스팅을 참조하세요~

클럽하우스의 내부 인테리어는다시 봐도 정말 멋스럽습니다.

스마트스코어 제휴골프장이며라운드후 키오스크에서스코어카드를 출력하시면 됩니다.

스타트로 나오면 고풍스러운 클럽하우스가 조형물과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상쾌한 아침 공기와 코스의 전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푸른 잔디는 이제 다 올라왔고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골프 라운드하기 가장 좋은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란 말은 골프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었나 봅니다.

일전에 구입했던 커클랜드 시그니처 3피스 볼도 실전에서 테스트 해볼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캘러웨이 트리플트랙 ERC 소프트도 챙겨 나왔는데 사진을 안찍어 놓았네요..

전반적인 그린 상태는 지난주에 모래작업을 했다고 하고 또 아침에 이슬도 있어서 스피드가 2.5 정도로 떨어져 있었지만 언듈레이션이 워낙 심한 그린이라 여전히 난이도는 상당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 보다 언듈레이션은 훨씬 심합니다.
어째꺼나 모두들 그린에서는 퍼팅에 애를 먹었다는..

그리고 지난번 첫 방문때는 잘 느끼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보니 코스의 홀간 거리가 가까워 옆 홀에서 플레이 하는 팀들이 시야에 자주 들어옵니다.

명문 골프장은 대부분 라운드 중 다른 팀과 마주치지 없도록 홀이 독립적으로 설계가 되어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는다는데 저는 뭐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이런 부분에 민감한 분들도 계시니까..

커클랜드 시그니처 볼을 실제 사용해본 느낌은

​타감은 부드러운 편이나 뭔가 덜 맞는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타구음도 경쾌하지 않네요..
동반자와 같이 쳐 봤는데 드라이버, 아이언 둘 다 거리가 덜 나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몇번 짧아서 그린에 못 올렸다고 그러는거 절대 아님..
전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다음주 금요일에도 여기서 라운드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코스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경치 위주로 찍었는데 이번에는 코스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레이크코스와 밸리코스에 대한 각각의 코스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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