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CC] 전주권의 아름다운 회원제 골프코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꾸며진 골프코스


미처 생각 해보지 못했는데 전북 쪽으로는 골프를 왔던 적이 이제까지 한번도 없었더군요..

여름 휴가로 다녀온 전주 골프투어의 두번째 방문 골프장을 소개드립니다.

전주 샹그릴라 CC는 2005년에 개장한 전주권의 회원제 골프코스로 전주 골프장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전북 임실군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주에서는 차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코스의 나무들이 울창하고 경관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서울경제 GOLF 매거진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아름다운(美) 골프장으로 2020년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스타트로 내려오면 좌우에 2개의 커다란 연습그린이 있습니다.

캡라이너 신제품으로 라인을 그려 연습그린에서 퍼트 연습을 해봅니다.
아침이슬 때문에 실제 코스의 그린과는 스피드에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전주 샹그릴라 컨트리클럽은 27H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왼쪽이 레이크 코스 9H, 가운데가 드림 코스 9H, 오른쪽이 엔젤 코스 9H 입니다.

회원제 골프장답게 코스 관리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

코스의 전체적인 특징은 넓은 페어웨이에 전장은 짧지 않고 특히 파5홀의 전장이 길어 대부분 2온 시도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레이디티는 화이트티 보다 보통 50~60미터 정도 앞에 있으며 많게는 거의 100미터 차이가 나는 홀도 있어 여성 우대가 확실한 골프장입니다.

그리고 전북 골프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보이스캐디]에서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골프워치 T7과 스마트 골프레이저 SL2의 자동 핀위치 추적 기능인 APL (Auto Pin Location)을 지원합니다.

이제 옥타미녹스는 골프 라운드 필수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작전 옥타미녹스 어웨이크로 빠르게 부스터업 해주고 전반이 끝나고 옥타미녹스 4500으로 다시 한번 에너지를 보충 해주면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에도 지치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불만스러웠던 부분은.. 전주 샹그릴라CC는 반바지 라운드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장마 기간에다 때마침 비가 와서 플레이 하기에 그리 덥지는 않았습니다만 예전과 달리 요즘은 회원제 골프장에서도 혹서기에는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추세인데 앞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둘째날은 비온 후 맑게 갠 하늘과 골프코스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듯이 코스 전체에 라이트 시설은 되어 있는데 야간 라운드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해가 짧아 일찍 어두워질 때만 라이트를 켠다고 합니다.

전주 샹그릴라 컨트리클럽의 각 코스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정리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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