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미리 만나보는 TSi 드라이버 & 우드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리뷰 쓰는 블로거


오늘은 [타이틀리스트]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TSi 드라이버와 페이웨이 우드에 대하여 
미리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다른 여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타이틀리스트]에서도 해마다 새로운 클럽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홀수해에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모델명이 913, 915, 917.. 이렇게 나가다가 2019년에 TS로 바뀌었죠.

짝수해에는 ​아이언과 하이브리드, 이전 아이언 모델명은 714, 716, 718.. 작년에는 앞자리를 바꾸어 620 그리고 T-시리즈 아이언이 나왔습니다.

모델명에 년도가 붙어 있지만 실제 출시 시점은 그 이전 가을이기 때문에 매년 가을 시즌이 돌아오면 타이틀리스트 매니아들은 흥분된 마음으로 새로운 클럽의 출시를 기다리게 됩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2019년 모델부터는 드라이버와 우드가 타이틀리스트 스피드 (Titleist Speed) 프로젝트를 통해 TS로 모델명이 바뀌었고 TS 시리즈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이전에 TS1 드라이버 소개 포스팅에서 간략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올해 출시되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의 모델명은 TSi로 붙여졌고 아직까지 새로운 모델명에 들어간 "i"가 무었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TSi2와 TSi3 시리즈가 먼저 나오는데요 TS2/TS3와 마찬가지로 460cc 헤드 사이즈에 샬로우페이스와 딥페이스 차이입니다.

TSi2 드라이버는 TS2와 동일한 후면 고정 무게추 방식으로 높은 관성 모멘트 (MOI), 론치각 그리고 관용성이 최대화 된 모델입니다.

다이나믹 로프트가 증가하여 기본 로프트 각도는 9.5도에서 9.0도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TSi3 드라이버는 약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의 슈어핏 (SureFit) CG 웨이트 바를 없애고 헤드 뒤쪽에 무게추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총 5개의 위치로 조절이 가능하게 되는데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모델에서는 처음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막을 내린 US 오픈 대회에서 이미 모습을 선보였구요 국내에서는 타이틀리스트 앰베서더 박상현 프로, 김한별 프로 등이 지난주에 투어 시딩을 마쳤고 이번주 페럼클럽에서 개최되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통하여 공식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국내 정식 출시 시점은 10월말이나 11월초 정도로 예상되는데 얼마나 더 좋아졌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직 정보가 많이 없는 관계로 오늘은 스포일러 정도라고 생각하시고 정식 출시가 되고난 이후에 실제 클럽을 직접 사용해본 소감을 가지고 자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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