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스마트 골프워치 T7 언박싱
세계 최초의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골프워치
[보이스캐디]에서 2020년 신제품에 대한 체험단을 모집하는 것을 알게되어 신청하였는데 운좋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이스캐디] 리얼 보이스 체험단은 세계 최초의 AI 스마트 골프워치 'T7'와 프리미엄 GPS 골프레이저 'SL2' 두가지 제품을 각각 3주 정도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직접 체험해 본 후에 자신만의 솔직한 체험기를 작성하여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와~ 제품을 주는거냐구요? 아닙니다.. 체험후에 반납해야 합니다.
5/27일 수요일 밤늦게 체험단 선정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주소를 알려드렸는데.. 오늘 택배 문자가 와서 뭔가 했더니 스마트 골프워치 T7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총알 배송으로 보내주셨네요.. 기쁜 마음으로 언박싱을 해봅니다.
예전부터 '제브의 [내돈내산] 리뷰' 의 모토는 '느낀 그대로' 입니다.
좋으면 좋은 대로, 맘에 안들면 안드는 대로..
동일한 모토로 체험단 리뷰도 작성하고자 [보이스캐디]의 워치형 GPS는 예전에 산 T3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그 동안 얼마나 발전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경쟁제품인 GARMIN의 Approach S60 과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골프워치의 상세한 기능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작성할 예정이며 오늘은 언박싱과 외관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패키징'도 제품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한가지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고오급 제품답게 깔끔하고 과하지 않게 패키징 되어 있고 [보이스캐디]는 KLPGA 공식 거리측정기입니다.
T7에 적용된 여러가지 기술들이 박스에 나타나 있구요
인공지능 AI 기술
APL (Auto Pin Location) 기술
V-알고리즘
스마트 그린뷰
스마트 코스뷰
모두 [보이스캐디]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박스를 열어보면 T7이 보입니다.
아래 조그만 박스에 들어 있는 충전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을 굳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기본 설명서인 '퀵 가이드북'도 들어 있습니다.
한글과 영문 두가지 설명서입니다.
오른쪽에 용두라고 하죠? 조금만 더 컷으면 하는 바램이..
아무튼 버튼은 이거 하나 밖에 없고 누르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예전 T3 모델의 밴드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펴지지가 않았는데 밴드 디자인은 정말 잘 바뀐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골프워치들은 골프장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선 사용하는 스마트워치로도 기능이 충분하기 때문에 저는 실제로 가민 S60을 스마트워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에 따라 시계 밴드의 컬러를 바꾸어 사용합니다.
T7 밴드도 가민 S60처럼 쉽게 탈착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보기보다 끼우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22mm 표준 밴드라고 하는데 홈페이지의 악세사리에는 찾아보니 나와 있지 않네요..
기존에 T2 모델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바로 충전단자 입니다.
일반 스마트워치도 그렇지만 골프워치는 특히 야외에서 운동하면서 손목에 착용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날 수 밖에 없고 접촉 단자는 전도성이 좋은 구리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 충전 단자가 노출이 되어 있어 쉽게 녹이 슬게 되고 접촉불량이 생깁니다.
악어 집게로 무는(?) (더 적합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충전단자 연결방식은 접촉불량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라운드 전날 충전을 해 놓았는데 다음날 골프장에서 켜보면 배터리가 없어 당황했던 적이..
T7의 충전 단자 방식이 오래전 모델인 T3와 동일하고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가민 S60의 충전단자는 접촉불량 문제가 없는 미니 소켓 형태로 좀 다르게 생겼고 연결에도 훨씬 안정감이 있습니다.
T7은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와 같이 무선충전 방식을 적용하면 정말 편리할것 같습니다.
충전단자 부분은 다음 모델에서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우연하게도.. 내일 라운드 계획이 잡혀 있는데 필드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기능들을 체험해본 후에 새로운 기능에 대한 상세한 포스팅을 작성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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