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비거리] '장타'는 골퍼들의 영원한 로망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아서 고민이 되시나요?


얼마전 제 블로그 포스팅 중 타이틀리스트 볼의 종류를 소개한 글에 질문이 한가지 올라왔습니다.

비거리가 안나는데 어떤 볼을 추천하는지?

라는 어느 여성분의 문의였습니다.

역시.. 비거리에 대한 고민은 모든 골퍼들의 영원한 숙제인 것 같아 오늘은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골프라는 운동은 볼을 멀리 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거리를 정확히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게임입니다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의 드라이버 비거리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PGA 투어의 브라이슨 디셈보 선수가 비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 몸무게를 20Kg 가까이 늘리고 '헐크' 라는 별명을 얻은걸 보면서 오죽하면 저럴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최근 어느 칼럼에서 읽은 글 내용중에서도 골프에 있어 정작 중요한것은 스코어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스코어 보다는 비거리에 집착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비거리'는 동반자들과 직접적인 비교로 눈으로 바로 확인이 되어지기 때문에 아마추어들 사이에서는 자존심이 개입되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존심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는건 당연히 좋겠죠..

일단 좀 더 짧은 클럽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게 되니 플레이가 한결 수월해지고 온그린 시킬 확률도 더 높아지니까요..

장비적인 측면에서 비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고반발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이외에도 시중에는 고반발 골프볼도 나와 있어 비거리를 늘려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조만간 비거리를 증대시켜 주는 골프볼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근력이 약해져서 어쩔 수 없이 장비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비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피트니스를 통하여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늘려주면 비거리 증가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실제로 프로 선수들은 스윙과 샷 연습 외에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훈련을 합니다.

두번째는 스윙교정 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전문적인 레슨과 연습 없이 비거리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스윙이 교정되고 헤드 스피드가 올라가면 자연히 비거리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양한 스윙 연습 도구들을 활용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피트니스와 스윙교정에 추가하여 마지막으로는 피팅이 있습니다.

전문 피팅삽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치에 맞는 클럽으로 피팅을 해준다면 비거리를 좀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비거리 고민 해결에 이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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