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시크릿] 좋은 스윙을 위한 그립 연습도구
좋은 골프는 좋은 그립에서 시작한다!!
오늘은 골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그립과 관련하여 그립교정에 도움을 주는 연습도구 [그립시크릿]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PGA 통산 63승, 9번의 메이저 우승, Gene Sarazen에 이어 골프 역사상 두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가장 위대한 골퍼중의 한명인 벤 호건 (Ben Hogan)의 스윙은 오늘날까지도 역사상 가장 완벽한 스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저서 '5가지 레슨'은 지금도 골프 교재의 바이블입니다.
벤 호건은 그립의 중요성에 대해 아래와 같이 강조하였습니다.
"좋은 골프는 좋은 그립에서 시작된다."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힘을 주는 것이 스윙을 망치는 주범이다."
[그립시크릿]에 대해 알려드리기 전에 먼저 그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처음 골프 레슨을 시작하게 되면 맨 먼저 골프 클럽을 손으로 잡는 방법 즉, 그립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그 때 아래와 같은 연습도구를 이용하여 그립 잡는 손의 정확한 모양에 대해 설명을 들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손가락으로 잡아야 한다, 아니 손바닥으로 잡는것이 맞다 등등 사람마다 여러가지 다양한 이론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어느것이 맞고 어느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어떤 스윙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립에 대한 기본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왼손 그립을 잡는 형태에 따라 스트롱 그립 / 뉴트럴 그립 / 위크 그립 주로 이렇게 나누고 있는데
저는 가장 자연스러운 그립은 약간의 스트롱 그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내려서 정면을 바라보면 손등이 자연스럽게 돌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등이 약간 돌아가 있는 그대로 왼손을 앞으로 가져와 클럽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스트롱 그립 형태가 됩니다.
이 때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브이(V)자 홈은 오른쪽 어깨를 가르키게 됩니다.
이제 오른손 그립에 대해 설명드리면..
골프 그립은 왼손 세 손가락과 오른손 두 손가락을 사용하여 잡아야 하는데 오른손은 두개의 손가락으로 잡는것으로 아래 그림에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벤 호건은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과다한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만 스윙시 자연스러운 릴리스가 가능해서 볼을 견고하게 칠 수 있으며 사이드 스핀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실제로 엄지와 검지의 근육은 팔꿈치에서 어깨, 가슴, 등으로 이어지는 큰 근육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고 파워풀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큰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데 엄지와 검지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면 큰 근육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힘을 빼고 적정한 그립의 압력으로 스윙을 해야 합니다.
[그립시크릿]은 벤 호건의 저서에서 소개한 그립의 비밀을 기본 원리로 하여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힘을 빼는데 도움을 주고 적정한 그립의 압력을 자연스럽게 근육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연습도구 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립의 오른손 위치에 끼우면 됩니다.
오른손 그립을 잡을 때 엄지와 검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브이(V)자 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방법으로 왼손을 먼저 잡고 오른손을 잡은 뒤 [그립시크릿]의 V자 홈이 턱 또는 오른쪽 눈을 향하게 잡으면 됩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연습 방법에 대한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그립시크릿]은 클럽에 끼우고 직접 볼을 치면서 연습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엄지와 검지의 힘을 빼고 스윙을 함으로써 슬라이스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연습방법으로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떼고 스윙하는 레슨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클럽의 헤드 무게로 쳐야 하는 숏게임 스윙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립에 힘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댓글
댓글 쓰기